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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간기록

진도 솔비치 워크숍 가족 여행 후기

by 아이뽀리본 2025. 8.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직 휴가를 다녀 오지 못한 분들과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멋진곳을 소개 해 보려고 해요.

회사 워크숍 겸 가족 여행으로 떠난 진도 솔비치 2박 3일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였어요.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이국적인 리조트의 풍경, 맛있는 현지 음식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시간이었죠. 저희가 갔을땐 봄이였지만~

어느계절에 가도 멋진 곳이랍니다.

 

진도에 도착하자마자 저희 가족과 회사 동료들을 맞이한 건 웅장하고 아름다운 솔비치 진도 리조트였습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 해안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외관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잠시 숨을 돌린 뒤,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며 첫날밤의 낭만을 즐겼습니다.

 

특히 밤이 되니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빛나는 리조트와 "I SOL BEACH" 네온사인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습니다. 늦은 밤, 푸른색, 보라색, 흰색, 노란색 네온 불빛으로 빛나는 "I SOL BEACH" 조형물이 어둠 속에서 빛나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였죠.

 

둘째 날, 저희 가족은 솔비치의 자랑거리인 오션뷰 인피니티 풀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넓은 수영장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동심으로 이끌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물속에서 첨벙거리며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수영장 옆 테이블에 앉아 컵라면과 시원한 음료수로 간단한 점심을 해결했는데, 역시 물놀이 후 먹는 라면 맛은 최고였죠!!

계절에 상관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 날씨가 추워도 온수물이 나오니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오후에는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였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남해의 풍경은 정말이지 그림 같았습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잠시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했습니다.

 

아쉬운 마지막 날, 돌아오는 길에 진도에서 유명한 맛집인 신호등 회관에 들러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에게도 소문난 맛집이라고 하더니, 역시나 다양한 남도 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특히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반찬들과 뜨끈한 밥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식사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반찬들과 뜨끈한 밥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식사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진도 솔비치에서 경험했던 모든 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거예요.

진도 솔비치,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곳이랍니다.^^